오랄비 연구기금 1억 기탁
오랄비가 치과 관련 업체로서는 2번째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 기금 1억원을 치협에 기탁했다.
지난달 27일 안성모 협회장 등 치협 주요 임원과 최병욱 오랄비 홍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 기금 전달식’이 치협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안 협회장은 “오랄비가 기탁한 연구기금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치과계 발전과 국민구강건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오랄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병욱 오랄비 홍보이사는 “뜻 깊은 기회를 준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랄비는 국민들의 구강보건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치과계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랄비의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기금 전달은 바텍과 경기지부에 이어 3번째로, 안성모 집행부는 일선 회원들의 부담이 전혀 없게 연구소 설립을 이뤄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켜 나가고 있다.
조영식 치협 기획이사는 설립 기금 모금과 관련 “치협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충분한 설립 기금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랄비는 세계적인 구강관리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89년 오랄비 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칫솔 시장에 진출 후 최신 전동 및 기능성 칫솔을 개발 출시하는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