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연합 성명서

“우리는 망국적인 한·미 FTA 협정을 국민의 힘으로 폐기시킬 것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1일 이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미 FTA 협정 폐기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번 한·미 FTA 협정을 ▲폐쇄적이며 비민주적인 절차를 통한 민주주의 파괴협정 ▲약가폭등, 의료비 폭등을 야기할 망국적 협정 ▲광우병 쇠고기 수입, 유전자 조작식품 규제완화 등 국민의 건강을 팔아먹은 협정으로 규정하고 있다.
변해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국장은 “한·미 FTA 체결시 현재 허가제의 민간의료보험이 신고제로 바뀌어 보건의료체계를 흔들고 경제자유구역내 영리법인 허용이 기정사실화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