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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오인문씨 ‘열강’

관리자 기자  2007.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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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문회 회원 작품 평론도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이병태·이하 치문회)가 소설가 오인문 씨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달 1회 총 3차례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벨라지오에서 ‘소설의 창작’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오인문 씨는 지난 20여년간 소설창작 부분 강연을 통해 수많은 소설가를 길러낸 현직 소설가로 지난 61년 월간 자유문학지 신인상 소설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지난 64년부터 24년간 한국일보사 기자로 재직했다.
장편소설 ‘하늘에 걸린 얼굴’로 제22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했으며(1985년), 후광문학상 본상, 예총 예술문화대상 문학부문 대상, 제1회 손소희 문학상 등을 수상(2006년)했다.


이밖에 주요 저서로는 ‘노기자의 죽음’, ‘조련사’, ‘권력과 금력 ’외 다수가 있다.
이번 3차례에 특강을 통해 오인문씨는 소설이 시와 수필과 다른점, 시인이나 수필가가 소설을 창작 할 때의 주의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치문회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짚어가면서 평론하는 등 열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병태 회장은 “치문회는 매달 문학 분야의 저명 연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문학세미나를 열면서 관련 지식함양에 정진하고 있으며 회원간 친목도모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나를 지속적해 나갈 방침인 만큼 문학에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크해 달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