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
지난 1977년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 이후 30년의 역사를 지닌 단체로 성장해 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치위협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29회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6일 펼쳐져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다. <종합학술대회 및 이모저모 기사 33면 참조>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위협 각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각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비전선포식과 치위협의 지난 30년을 담은 ‘3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특히 비전 선포식에서 치위협은 ‘THE WILL & VISION-혁신으로 도약하며 헌신하는 치과위생사!’라는 기치아래 ‘혁신과 화합으로 도약한다!’,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정진한다!’,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다!’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 착용하는 유니폼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가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photo zone"과 ‘History multimedia zone", 김원준의 5인조 밴드그룹 VEIL(베일), 퓨전 국악그룹 이즈의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