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4일 제35대 집행부 임원진 명단을 1차로 발표했다.
공보이사 겸 대변인에 주식투자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박경철 원장이 임명됐으며, 지난 2월 6일 의료법 개정반대 과천궐기대회에서 할복해 주목을 받은 좌훈정 전 서울시 홍보이사가 보험이사에 선임되는 등 젊은 이사진이 대거 기용됐다.
이밖에 ▲총무이사 임동권(39/경기도 문산 제일안과의원) ▲학술이사 채종일(57/서울의대 기생충학 교수), 신양식(59/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 ▲법제이사 왕상한(45/서강대 법학과 교수) ▲의무이사 조성문(58/서울 강서 순천향외과) ▲의무이사 박정하(45/서울 노원 한양웰빙의원) ▲보험이사 좌훈정(40/서울 동대문 중앙성심의원) ▲공보이사 겸 대변인 박경철(43/안동 신세계연합의원)
▲정보통신이사 민원기(50/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책이사 신동천(53/연세의대 예방의학·산업의학 교수), 김화숙(62/서울 서초 김화내과의원), 김숙희(55/서울 관악 김숙희산부인과의원), 장진호(49/서울 장진호내과의원), 이학승(37/국립서울병원 전공의), 이현관(32/경상북도 가천보건지소) 등이 포함됐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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