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환산지수 연구 회원 적극 참여를”

관리자 기자  2007.07.19 00:00:00

기사프린트

김영주 보험 강조


김영주 보험이사가 지난 11일 200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치협에서는 2008년도 적용 환산지수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책임연구원 안태식)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연구소가 표본 선정한 치과병·의원 약 7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한 상태다.
연구를 위한 조사표에서는 ▲일반현황 ▲인력 및 인건비 ▲직종별 활동시간 ▲약품비 및 재료비 ▲관리비용 ▲2006년 연간 수입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 이사는 “설문지를 받은 일부 회원들이 다른 회원은 하지 않는데 왜 해야 하느냐고 의문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는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에서 지역, 개원 연차, 연령 등을 안배해 표본을 추출한 회원들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또 “설문을 작성해야 할 회원들이 갖는 또 다른 의문점은 차후 소득신고 등에서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라며 “세무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단지 수가 계약을 위한 연구이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아울러 “매년 모든 요양기관에 단일 보험수가를 적용해 왔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요양기관의 유형별 분류에 따라 치과부문이 독립돼 보험 수가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환산지수 산출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회원들이 수가가 낮다고 불평하면서 객관적인 연구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는데 도와주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와 함께 “충실한 자료보다 우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회신율이 낮으면 상대 측에서 흠집을 잡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에 회신율이 높아야 한다. 좋은 자료를 만드는데 다시 한번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