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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국가시험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관리자 기자  2007.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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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2010년부터 실기시험이 도입되는 것이 확정됐다.
한재진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열린 치의국시 실기시험 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의사실기시험추진위원회가 2005년도부터 구성됐고 소위가 2007년부터 활동해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 교수에 따르면 2010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의 응시인원은 3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09학년도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이 첫 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기시험은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형으로 모의 환자 면담 및 신체 진찰 등을 평가하며, OSCE(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형으로 특정 임상 수기를 평가하는 한편 시험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장소와 관련 초기에는 전국에 25개의 실기시험센터에서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단일 중앙센터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시료는 30만원에서 60만원대를 검토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