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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

관리자 기자  2007.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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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배치 신고합니다”


최초의 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 탄생으로 주목받았던 2007 전반기 여군 부사관 합격자들이 최근 임관해 각 예하 부대로 자대 배치됐다.
특히 이번 조치로 여자 치과위생사들이 실전에 투입돼 육군 장병들의 구강건강에 일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의무병과 7명, 일반 행정직 1명 등 모두 8명의 치과위생사 부사관들은 가평, 양주 등 각 지역의 주둔 사단으로 1, 2명씩 골고루 배속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부대 배치 받은 8명은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과 체력 테스트를 거쳐 지난 3월 초 최종 선발됐으며 그동안 논산에서 5주간의 기본훈련을 받고, 이후 육군 부사관 학교에서 9주간 다시 교육을 받는 등의 과정을 거쳐 자대 배치를 명 받았다.
한편 육군은 향후 장기적으로 군 의무 계획에 따라 모두 167명의 여자 치과위생사 부사관을 모집할 계획이며 매년 7명 안팎의 여자치과위생사와 별도로 10여명 수준의 남자치과위생사 부사관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