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미백연구회가 지난 7일 서초동 미시간치과의원에서 권소란 박사의 치아미백 마스터 연수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수회에서도 13명의 소수정예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권 박사가 직접 자가미백과 강력미백, 실활치미백 외에도 미소분석에 대한 이론과 각종 실습 등을 지도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각 분야별로 나눠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1부에서는 치아미백의 예후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에서부터 치아의 색상평가에 따른 예후, 자가미백과 미세연마 실습 등이 진행돼 주목을 끌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미백광원의 선택기준을 비롯해 강력미백의 장·단점 및 실습이 이뤄졌다. 또 3부에서는 실활치미백의 적응증과 술식, 워킹미백 모델실습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에서도 세세하게 짚어주는 강의와 실습 덕분에 자신 있게 미백진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치아미백 이론과 더불어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통해 치아미백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9일에도 권소란 박사의 치아미백 마스터 연수회가 열릴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