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세라를 이용한 임플랜트 임상경험과 심미 레진의 노하우가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됐다.
비스코아시아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서울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2층 우림라이온스홀에서 ‘테세라 임플랜트 크라운’이라는 주제로 ‘제1차 임플랜트 테세라 크라운 제작실황 교육’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자 분야에서 좀 더 높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개원의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그 동안 테세라를 이용해 얻은 증례를 보고하고 심미 보철물 제작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첫날인 14일에는 비귀금속에 대한 테세라의 적용 등 그간의 임상 적용 사례 및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이와 관련 지난 2월 발표한 ‘T-테이블 코어’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냈다.
교합 재료와 관련 이 교수는 “재료과학과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임플랜트 보철물이 개선됐다”며 “올 세라믹 어부트먼트의 선택은 임플랜트 심미 수복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며 fiber 강화된 컴포짓으로 만들어진 비금속 수복물 또한 임플랜트 수복물로 소개됐고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교수는 “그 동안의 일반 레진의 경우 자주 깨지는 경우가 있어 구치부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 ‘T-테이블 코어’의 경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단히 유용한 방식”이라며 관련 원리와 제작법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둘째 날인 15일에는 치과기공사인 임석주 경희치대 동서신의학병원 수석기공사가 함께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제작 과정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이 세미나는 다음달 중순경 같은 주제와 연자로 개원의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에 따르면 이미 10여개의 팀이 예약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중인 관계로 사전문의가 필수적이다.
세미나 관련 문의 비스코 아시아 홈페이지(www.biscoasia.com) 또는 02-2026-2121.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