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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전담부서 대선 공약화

관리자 기자  2007.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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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복지부와 대화 거부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조기종 신이철 박상태 곽정민·이하 건치)가 보건복지부와의 대화를 거부키로 했다.
또 대선후보 측에 구강보건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를 공약화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건치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위원들에게 간담회를 갖자고 요청한 것과 관련, 이들 중 건치 소속인 김용진 집행위원장과 신호성 감사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건치는 지난 21일 ‘구강보건정책관 설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참여 여부와 관련 추진위는 구강보건팀 해체에 대한 성의 있는 해명과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계획의 제시 이전에는 지원단에 재위촉 되거나 복귀하지 않을 것을 재확인하고 간담회 불참을 결의했다.
또 추진위는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가 구강보건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공약화를 요구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