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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오스템미팅 대성황

관리자 기자  2007.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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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최초로 열려 ‘화제’
대만 치과의사 1200여명 참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해외법인 최초로 대만 현지에서 대규모 임플랜트 심포지엄 성황리에 열었다.
오스템은 지난 15일 ‘오스템 미팅 2007 타이완’을 대만 타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약 1200명에 가까운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대만 치과의사 학술대회 중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만 오스템 미팅은 조용석 원장(앞선 치과병원)이 ‘Sinus Graft With lateral approach’라는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전인성 원장(서울 H치과의원)이 ‘Immediate Implantation & Sinus Lifting with Simultaneous Implant’란 주제로 강연을 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 대만 현지 7명 연자가 초청돼 열강을 펼쳤으며, 적극적인 질문 등을 통해 심포지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부분의 연자들은 휴식 시간에도 많은 질문에 답을 해주거나 상호 열띤 토론을 하는 등 임플랜트 임상지식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미팅의 백미는 타이베이 의대 수술실에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로, 위성 중계한 45분 동안은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라이브 서저리는 조용석 원장이 Sinus Graft와 GBR 술식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지 참석자들은 “골 상태가 무척 안 좋고 어려운 케이스의 환자였는데 술자가 훌륭하게 수술을 했다”면서 “한국 라이브 서저리는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18편의 임상 포스터 발표와 10여 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된 로비에도 각종 질문과 상담을 하는 등 오스템 임플랜트 시스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만 치과학술대회에서는 처음 실시된 ‘포스터 발표’의 경우 포스터 발표자 주변을 메운 대만 치과의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티븐 오스템 대만법인 영업본부장은 “한국의 임플랜트 시스템에 대해 잘 몰랐던 대만현지 치과의사들이 AIC 연수회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등으로 인해 오스템 임플랜트에 대한 폭넓은 저변 확대가 이뤄졌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오스템 임플랜트의 수요자가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교상 오스템 대만법인 법인장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오스템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 이번 대만 오스템미팅은 대한민국의 높은 임플랜트 임상 수준과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대만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이번 대만 오스템미팅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인도, 미국,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태국 등에서도 오스템 미팅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