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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보수우익단체 ‘국민연합’ 출범 양영태 원장 공동의장 선임

관리자 기자  2007.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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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수우익 300여개가 연합한 나라선진화·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의 공동의장에 양영태 원장이 선임됐다.
국민연합은 지난달 24일 출범식을 통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 열망인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결의했다.


치과계에서는 공동의장에 양영태 원장이 선임된 것을 비롯해 가수로 폭넓은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지영 원장도 부의장 겸 대변인을 맡았다.
양 공동의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을 지키는 것이 우리 단체의 목표”라고 전제한 뒤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투쟁방식에다 지식인 집단의 대거 참여를 더해 좌파에 대항해 국가를 수호하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원장은 대통령 치과 주치의를 비롯해 디지털 치과타임즈 발행인,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각계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여러 언론사에 칼럼을 집필하고 보수진영 인터넷 언론 연합체인 자유언론인 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국민연합은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 선진화국민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 뉴라이트와 정통보수, 중도 및 선진화 성향의 단체 300여개가 연합한 단체로 범보수연대체 중 가장 큰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상임의장에는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과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