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지난달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우리 치과만을 위한 특별한 경영마케팅 세미나’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여명의 원장과 스탭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원장의 마인드 업을 포함, 스탭의 역할까지 다양한 사례들 중심으로 강의내용이 구성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진훈희 원장(크로스디치과의원)은 ‘성공하는 치과의 원장, 이렇게 하면 된다’를 주제로한 강연에서 원장과 CEO의 차이를 설명하고, 치과원장으로서 매니저 역할을 해야하는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진 원장은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마케팅, 직원관리, 재무 등을 간섭하고 총괄하는 슈퍼매니저가 돼야 한다”면서 그 조건으로는 열정, 리더십, 철학, 건강을 꼽은 뒤 이 네가지의 퍼즐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성 원장(드림성모안과)은 “병원에는 적절한 즐거움과 긴장감이 있어야 하며 반드시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강조하면서 “평가가 없는 시스템은 무너지기 마련이며 평가체제를 잘 운영해야 직원이 발전하고 평가 이후에는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현선 교수(충청대 치위생과)는 “직원도 계속적인 자기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직원이 병원의 브랜드가 돼야하며, 병원의 가치를 공유하고 브랜드로 키울 수 있는 직원을 만들기 위해 원장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선영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도 원장들의 마인드를 일깨울 수 있는 보다 더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테마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