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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예비시험 필·미·일·독 등 출신국가 다양화

관리자 기자  2007.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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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출신 응시자 가장 많아


치과의사 예비시험 1차시험 결과 여전히 필리핀 출신자의 응시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출신 국가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한산중학교에서 실시된 제3회 치과의사 예비시험 1차시험 결과 필리핀 출신 응시자가 35명(7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50명이 접수한 가운데 결시자 없이 모두 응시한 이날 시험에서는 필리핀에 이어 미국 출신 7명, 일본 출신 4명, 독일·브라질·아르헨티나·호주 출신이 각각 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30일 현재) 오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2차시험(실기시험)은 다음달 8일 실시될 예정이다.
또 2차시험에서 합격한 외국치대 출신자들만이 2008년도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예비시험제도의 도입으로 외국치대 출신 치과의사의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2006년도에는 외국치대 출신 치과의사가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았으며, 2007년도에는 단 한명만이 최종 치과의사 관문인 국시에 합격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