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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치대 ‘치의학교육연구센터’ 개설 대학본부내 설치한 독립기관 ‘의미’

관리자 기자  2007.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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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경년)이 지속적인 치의학교육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국제수준의 치의학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강릉치대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통합 치의학교육과정을 원만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 및 평가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최근 설립했다.
특히, 이 센터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 본부에 설치된 독립부속기관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초대 센터장에는 교과과정개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박덕영 교수가 임명됐다.
최항문 학과장은 “지속적인 치의학교육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국제수준의 치의학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1개 치과대학 중 상당수의 대학이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한 가운데 강릉치대는 급속히 변화하는 치과의사양성 교육과정의 개편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치과대학의 교과과정 개편작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06년 상반기 교과과정개편위원회 활동을 통해 올해부터 통합 치의학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