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 설문조사
개원의들은 병원경영 향상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공동개원이나 프랜차이즈 형태로 개원형태를 변경하기 보단 기존 병원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설’과 ‘서비스’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대비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트너가 ‘병원 경영, 변화를 원하십니까?’란 주제로 지난달 21일 열린 박인출 예치과 원장 특별세미나에 참석한 개원의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이날 ‘병원 경영 심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병원운영의 방향’을 묻는 설문에 대해 60%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시설 고급화 추구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개원 형태의 변경(공동개원 및 프랜차이즈)’이라고 답변한 참가자는 25%에 그쳤다.
‘향후 의료시장에서 개원 성공을 위해 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는 95%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브랜드 중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과 네트워크의 도입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는 7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즉 개원의들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변화와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등의 도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현재의 개원형태를 변경하는 등의 방식보다는 기존 병원 상태는 유지하면서 ‘시설’ 및 ‘서비스’ 향상 등의 변화를 통해 대비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80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박 대표는 월 1억 매출 치과의사의 Mind set?, 성공적인 치과의사의 적정 Crown / Implant fee?, 하루 환자고객 10명으로 성공치과 만들기 노하우, 성공적인 치과의사의 7가지 요건 등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