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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 20조 넘어

관리자 기자  2007.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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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이 20조를 넘어섰다.
국세청은 6월말 현재 현금영수증가맹점 수는 1백58만개이며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 건은 5억4천만건, 매출은 20조9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나 증가한 수치며 하루평균 발급금액도 1천1백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국세청은 집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발급현황을 살펴보면 총 발급금액 중 53.9%가 서울과 경기에서 발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제도가 조기에 활성화된 서울보다 지방의 현금영수증 발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현금영수증 발급건수 중 70.6%가 3만원미만의 물품 구입 시에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나 현금영수증제도가 소액현금거래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