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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환자 유치… 영문홈피 오픈 서울대치과병원

관리자 기자  2007.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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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이 최근 영문홈페이지를 정식 오픈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의료서비스의 국제화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와 증가추세에 있는 외국인 환자들의 병원 이용 및 진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영문홈페이지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문홈페이지에는 각 진료과와 의료진 소개를 비롯해 초진, 재진 환자들을 위한 병원 및 편의시설이 안내돼 외국인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 상담과 예약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홈페이지를 이용해 진료 예약시 외국인 진료소 담당자가 전화를 통해 예약에서 내원, 진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진료에 대한 문의와 제안,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평·불만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자 메일로 바로 전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국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을 원하는 경우 입국에 따른 절차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와 타 의료기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치과병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영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진료소를 개설,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는 의료진과 치위생사를 통해 의사소통의 장애 없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문 홈페이지 오픈으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병원 이용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문 홈페이지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국문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