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07년도 제2차 농어촌지역 병원병상확충 및 기능보강사업 융자 신청을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받고 있다.
농어촌지역 병원병상확충 및 기능보강사업은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고 노후된 의료시설 및 의료장비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의료수요에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융자대상 사업은 부족병상 신·증설, 의료기관 개보수, 의료장비 구입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4%,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군지역, 통합시 안의 읍·면 지역에 소재한 민간병원에 한해서는 거치기간이 8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총 융자액은 28억으로 융자대상사업별(신·증축, 개보수, 장비구입), 의료기관 종별(병원·의원) 융자금액 배정은 신청 현황을 감안, 평가위원회를 거쳐 재정융자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 kr)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