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1주일간 미국 하버드치대에서 임플랜트를 주제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초대돼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또 이 교수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후리아덴트 국제 심포지엄에 초대돼 ‘심미적 성공을 위한 임플랜트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버드치대에서 주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1998년부터 웨버 교수(하버드 치대)와 이 교수가 함께 개설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 교수는 매년 프로그램에 참가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앤도버시에 위치한 ITI-Straumann사의 임플랜트 실습코스는 이 프로그램의 최고 백미로 꼽히는 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그들만의 독특한 실습모형에 의한 전악 임플랜트 보철 시술 및 즉시 부하를 위한 전악 임시 수복물을 제작하는 실습과정에 의해 참가자 모두는 최대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이 교수는 또 “2008년은 이 프로그램의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 교수와 웨버 교수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이수한 150여명의 한국인 치과의사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