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한 박사가 주최하는 ‘The David Han Institute For Oral Implantology Presents(이하 DHI)’가 다음달 1,2일과 8,9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신촌 소재 ORL 세미나 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를 진행하는 데이비드 한 박사는 한때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임상데이터 없이 ‘이렇게 하더니 되더라’하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일부 국내 임플랜트 세미나들의 문제점을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테크닉에 치우친 시술보다는 기초연구와 장기적이고 과학적 데이터 베이스에 입각한 임플랜트 시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내에 인지도를 높여 온 연자다.
특히 ‘지’, ‘정’, ‘의’ 즉, 환자에 대한 ‘마음가짐’과 ‘의술’을 기본 바탕에 둔 포장되지 않은 의술 전달을 지향하는 연수회를 진행하면서 이에 공감대를 가진 일부 골수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콜럼버스와 신시내티에서 The Dental Implant Center of Ohio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하이오 주정부에서 관리하는 치과협회의 교육 인정기관 DHI를 개설해 미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랜트 시술과 보철 교육을 하고 있다.
DHI는 총 3년 과정의 임플랜트 수련 코스로 현재 미국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DHI과정 중 Advanced 내용만을 뽑아 연수회를 진행하는 것.
이번 ‘A pathway to an Advanced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진행되는 DHI에서는 총 네 차례에 걸쳐 ▲어드밴스 임플랜트 보철 ▲외과적 수술 ▲환자 매니지먼트 ▲Bone Graft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한편 이번 DHI에 참여할 경우 오는 2008년 5월로 예정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임플랜트 연수코스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미국정부의 인증을 받은 AAID 정회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대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비드 한 박사가 국내에서 운영해 온 연수회를 통해 기존 100/200단위를 수강한 회원에 한해서는 등록비가 20% 할인된다.
이번 연수회 등록마감은 29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이상숙 굳샘덴탈 대표 02-986-2850, 011-9299-9364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