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한의계의 노력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발표 결과를 놓고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이하 한의협)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한약재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가용 섭취율 분석 연구’ 결과 보고서와 관련 한약재의 유해물질 탕전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탕제의 경우 납의 잔존율 평균값은 9.77%, 카드뮴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6.72%, 비소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26.08%, 수은의 경우는 잔존율이 평균값은 6.79% 등 모두 허용 한계치 이하로 나타나 비교적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