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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과병원 첨단치과의료연구센터 설립

관리자 기자  2007.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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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내년 예산 반영 본격 추진
장영일 병원장 밝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후문 쪽에 첨단연구센터 기능을 갖춘 분원을 건립한다.
장영일 병원장은 지난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첨단치과의료연구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세부신축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해 내년 예산편성안에 반영됐다”고 말해분원 건립이 본격 추진될 것임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관악분원은 오는 2010년 개원을 목표로 100억원을 투입해 2008년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첨단치과의료연구센터로 건립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첨단치과의료연구센터 안에는 첨단 연구시설과 우수한 인재가 배치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있는 100여 개의 생명과학(BT)과 정보통신(IT) 연구기관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치과의료기술과 새로운 치료법 및 신재료를 연구·개발될 계획이다.
장 원장은 인터뷰에서 “서울대병원 안에서 하나의 부로 있다가 분가해서 3년이 지났다”면서 “치과병원 출범 2기를 맞아 다른 대학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외부에 센터 등을 만들어야겠다는 병원 구성원들의 오랜 꿈을 이제 실현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