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던 신생아 수가 지난해에 증가세로 반등한 뒤 올해에는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망에 의한 올 상반기 신생아 수가 23만8천817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1% 증가한 11만522명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상반기에 2005년 보다 4천457명이 증가한 것에 비해 2.3배이며, 2006년 연간 증가수 10만377명을 초과한 것이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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