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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자간 할인경쟁 전화요금 8억원 절감

관리자 기자  2007.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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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통신사업자간 전화요금 할인율 경쟁을 통해 2007년에 약 8억원 이상 전화요금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6년 고객센터가 개소되면서 서울, 경인지역 및 강원 대도시지역의 전화시스템 관리 일원화로 2006년도에 4억6천여만원의 전화요금을 절감했고, 지난해 10월부터 할인율 경쟁을 도입해 2007년에 약 8억원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전화 사용요금은 연 28억여원으로 전국 각 지사의 단일통신사업자와 계약으로 이뤄졌으나 이번에 통신사업자간 할인율 경쟁을 통해 많은 할인율을 제시한 사업자가 선정돼 전화요금 증가폭을 둔화시켰다”며 “공단의 전화요금 방식은 국내 통신시장의 전화요금 할인 경쟁의 시발점이 되고, 관리운영비 절약의 좋은 성과로 나타나 다른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