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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장관 대선 출마 선언

관리자 기자  2007.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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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내 구강보건팀을 폐지하고 복지부를 떠났던 유시민 전 장관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강보건팀 확대 개편을 주장하고 있는 치과계와 시민단체 등에서는 구강보건팀 폐지를 주도한 유 장관의 대선 출마에 냉담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연대회의 등 시민사회 단체들과 치과계 단체는 “구강보건팀 폐지가 국민구강건강 악화로 이어질 경우 이는 전적으로 유시민 장관과 복지부의 책임”이라며 “이에 대한 정책적 결정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유 전 장관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1만 유티즌(유시민을 지지하는 네티즌) 전국 대번개’ 행사에서 대선 출마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선진통상국가, 사회투자국가, 평화선도국가 등 3개항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