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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다양한 치료 접근법 조명

관리자 기자  2007.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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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를 진료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각도의 접근법을 제시하는 학술심포지엄이 기획됐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는 다음달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지하소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 및 제7차 정기총회를 연다.


‘턱관절장애의 다양한 치료접근법(A variety of treatment approach for TMD)"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효과적 진료법 뿐 아니라 대체의학적 관점, 통증의학적 관점, 정신의학적 관점 등 각 분야에서 바라본 TMD 치료의 대안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첫 강연에서는 김성곤 한림대의대 치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장애의 치의학적 치료접근’에 대해 설명하며 이어 주지신 원장이 ‘턱관절장애 치료 시 대체의학적 치료접근’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강연에서는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턱관절장애 치료시 통증의학적 치료접근’에 대해 설명한다.


또 외국연자로 초청받은 히로유키 와케 박사는 ‘턱관절장애 치료 시 정신의학적 치료접근’에 대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탭 강좌가 마련돼 턱관절 진료에 대한 치과위생사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연자로는 이은주 분당미르치과병원 실장이 나서 ‘턱관절장애 치료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심포지엄 종료인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정기총회가 열려 턱관절협회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정 훈 회장은 “턱관절 질환의 치료는 치의학적 접근이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긴 하지만 질환의 특성상 여러 분야의 지식 또한 턱관절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에 턱관절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접근법을 한 자리에서 배우고 또 의견을 나누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7일까지다.
심포지엄 문의 02-776-1298((사)대한턱관절협회)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