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제11회 동창회(회장 이중희·이하 동창회)가 졸업 50주년을 맞아 뜻 깊은 50년사를 발간한다.
지난 1957년 3월 28일 졸업식을 가진 바 있는 제11회 동문들로 구성돼 있는 동창회는 최근 ‘졸업 50년사’ 발간을 위해 동문 회원들의 생각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동창회로서는 드물게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30년사’를 발간한 바 있는 서울치대 제11회 동창회는 이번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특히 동창회에서는 이번 50년사 발간과 함께 오는 11월 11일경 2박 3일의 국내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구상 중이다.
현재 동창회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11회 동문 중 26명은 별세했고, 20여명은 주소불명, 10여명은 요양 중이며 도미했던 10여명도 모두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
동창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변석두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이번 50년사 발간은 동문들이 졸업한 지 올해로 50년이 지난만큼 그간의 소중한 기억들을 취합해 영원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11회 서울치대 동문들은 오는 30일까지 아래 주소로 원고지 10매 또는 A4지 12장 내외의 글과 사진을 보내면 된다.
원고 및 사진 송고처 :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219-54 변치과의원(9월 3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6번지 파크뷰 613동 404호(10월 1일 이후), 문의 041-354-2462/3621(변치과의원), 031-783-2646(자택, 10월 1일 이후)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