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발족한 SIC(Schilli Implantology Circle) 코리아 멤버십(회장 한성희)은 지난달 23일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종원 고문과 한성희 회장 등 회원을 포함해 30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SIC CTO인 엔드리아 위트 씨가 내년 초 출시될 새로운 제품의 표면처리와 새로운 연결타입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를 준비한 독일 SIC 인벤트 AG의 한국 총판인 베스트 덴탈 관계자는 “SIC 코리아 멤버십이 발족된 뒤 첫 세미나로 의미가 있었다”며 “참석자들이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SIC 코리아는 이번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3개월 뒤에는 회원들의 증례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모임인 SIC 코리아멤버십은 연 3회 이상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하는 등 임프란트 학술스터디와 친목을 다지며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SIC는 독일구강외과학회와 세계구강외과학회 회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고 ITI 스트라우만사의 회장을 9년간 역임한 바 있는 독일 프라이버그대학의 윌프레드 실리 교수가 결성한 모임으로 이 모임의 대부분 멤버는 주로 ITI에서 핵심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