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성모 협회장·4일 이수구 부회장 참여
정기국회 개회에 맞춰 치협을 비롯한 범의료계의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1인시위’가 재개됐다.
지난 3일 재개된 1인 시위의 첫 주자는 안성모 협회장으로, 안 협회장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국회 앞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안 협회장은 1인 시위 재개와 관련 “정기 국회 개회에 발 맞춰 치협을 비롯한 범의료단체가 공조해 의료법 개악의 부당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면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해체된 구강보건팀은 조직개편을 통해 복원 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안 협회장을 필두로 주수호 의협 회장, 유기덕 한의협 회장, 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등이 나섰으며,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한편 이튿날인 4일에는 이수구 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의료법 개악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