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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장애인과 한마음 미추홀배 장애인바둑대회 후원 성료

관리자 기자  2007.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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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둑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바둑협회(회장 현명덕)가 주최하고 인천지부(회장 이근세)가 후원하는 제9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전국 장애인들과 인천지부 회원 그리고 인천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바둑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장애인 애기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로 최강부에선 김동한 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노인부, 여성부, 초급부등 총 8개부분에서 70여명이 시상했다. 이 밖에 이번 장애인 바둑대회 대회를 후원한 신병철 아원기후회 회장(동아치과병원 원장)은 인천일보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장애인 바둑대회의 예산은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의 후원금과 회원들의 후원금 그리고 인천광역시의 후원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지부는 성금과 구강위생용품 등 1천300여만원을 지원해 장애우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근세 인천지부 회장은 “치과계는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양질의 진료와 구강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바둑대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명덕 전국장애인바둑협회 회장은 “이근세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후원의 손길이 없었다면 장애인바둑대회의 명맥은 유지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