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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 조직위

관리자 기자  2007.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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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힘 단합…성공대회 이끌어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에 상당히 만족하면서도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일규 고문이 학술대회장을, 정종철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성공을 이끌었으며, 조직위원회는 총무, 기획부, 재정부, 섭외부, 학술부, 홍보부, 편집부로 나눠 각 부서별 위원장과 위원으로 구성돼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김일규 대회장은 “인천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이 단체로 등록하고 구 별로, 동창회에서 단체로 등록하는 등 인천치과의사회의 일처럼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학회가 잘했다기 보다 인천시치과의사회와 일치단결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정종철 조직위원장은 “당초 700명 전후를 예상했음에도 예상을 훨씬 넘은 1000여명이 등록했다”면서 “강의실마다 학습열기가 뜨거웠고 식사나 커피제공 등에서 부족한 점 없이 원활하게 잘 진행된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정 위원장은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서인지 참석자들이 상당히 만족할 정도로 참석률이 높았다”면서 “인천시치과의사회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후원을 받은 것도 성공의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각 분과위원회별로 업무 분담이 철저히 이뤄졌다”면서 “각 분과위원장들과 위원들이 철저히 자기 일을 헌신적으로 진행했다”고 위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신동인 기획위원장은 “지역 학술단체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처음 알았다. 지역 치과의사회에 더 깊숙이 들어가야 하겠다”면서 “다른 지방에도 새로운 모델 역할도 하고 내부역량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현수 섭외위원장은 “오늘 잔치를 하는데 업체들한테 많은 축의금을 받았다.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참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스탭을 위한 핸즈온 코스를 직접 진행하기도한 김세웅 총무는 “당초 54석으로 제한돼 있었으나 호응이 좋아 80석으로 늘렸다”며 “시간도 30분 늘려 진행했음에도 참석자 모두 강연에 집중했다”고 스탭들에게도 유익한 학술대회였다고 전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