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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노블스카드 발급 적극 협력” 안성모 협회장, 외환은행 부행장 면담

관리자 기자  2007.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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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 위한 방안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치협과 외환은행이 메디노블스카드 발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5일 치협회관을 예방한 김귀현 부행장을 면담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지부장협의회 안건으로 올리는 등 치협에서도 카드발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외환은행에서 카드수수료 인하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회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대해 김귀현 부행장은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닥터론, 엔화대출 등에서 최고의 금리 혜택을 통해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는 업무 제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한 김동기 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가 배석했다.
치협과 외환은행은 지난달 6일 롯데호텔에서 한의협, 의과개원의협의회와 함께 2만5000명이 메디노블스카드에 가입하고 결제계좌를 지정할 경우 외환카드가맹점 수수료를 2.7%에서 2.2%로 0.5% 인하해 주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외환은행 전국 지점에서는 지점장과 팀장 등이 치과병·의원을 직접 방문해 메디노블스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외환은행은 닥터론과 엔화대출을 원화대출로 전환하는 신규 대출에 한해 올해 말까지 금리를 0.2%로 인하해 주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또 다른 은행의 엔화대출을 외환은행의 원화대출로 전환시 일정정도의 조건을 갖출 경우 설정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수수료,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 등에 대해서는 전산개발을 완료한 뒤 9월중 면제할 계획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