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규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부산치대 제15대 학장 및 제2대 치전원 원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부산치대는 지난 3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강당에서 제14대, 15대 학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임 손우성 학장에 이어 제 15대 부산치대 학장 및 제 2대 치전원 원장으로 취임한 김욱규 신임학장은 부산치대 1회 졸업생으로 치대동문출신으로는 최초로 학장에 취임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 신임학장은 “부산치대가 2년 전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체제를 전환해 많은 교육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또 1년 뒤에는 양산으로 치과대학을 옮겨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책무를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끼지만 부산치대 전체 동문들과 더불어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안성모 협회장, 안창영 치의학회 회장, 신성호 부산지부 회장, 오해룡 부산치대 총동창회 회장 등 치과계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김 신임학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만찬을 하며 향후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