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활동적인 학술 활동을 위해 경희 임프란트 포럼(회장 박일해)으로 개칭한 G.C.S 임프란트 연구회가 신임 회장을 선출해 새롭게 거듭난다. <관련 학술기사 41면>
그간 학술강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소외계층이나 북한 어린이돕기에 기탁하는 등 사회봉사에 힘써온 ‘밝은사회를 위한 치과 임프란트 연구회’는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학술대회의 의의를 다시 새겨보기 위해 ‘경희 임프란트 포럼’으로 개칭하고 더불어 류동목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간 연구회를 맡아온 박일해 회장은 “동문에게 서로 도움을 주고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연구회가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 이름도 바꾸고 수장도 조만간 류동목 회장으로 바뀐다”면서 “이를 계기로 학회가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경희 임프란트 포럼은 동문과 후배들이 학술과 정을 나누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학회를 바탕으로 동문과 후배들이 타학회 및 해외의 연자로 나서 경희인의 이름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동목 차기 회장은 “갑작스런 결정이라 잘 해 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서 “그간 동문들에게는 정보교류의 장이, 후배들에게는 배움의 장이 됐던 학회를 더욱 활성화 시켜 박일해 회장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류 회장은 “학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그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거나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북한 어린이 돕기 등의 과거 사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동목 차기 회장의 정확한 임기 시작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