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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관리자 기자  2007.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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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사 발간 ‘눈길’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특히 ‘경상남도치과의사회 70년사’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
8일 저녁 작은음악회에 앞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지부 70년의 소중한 기록을 담은 70년사가 발간돼 참석한 안성모 협회장, 김재영 부회장,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 이원균 공보이사, 김현순 문화복지이사 등 협회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대거 축하.
이번 70년사에는 경남지부의 태동, 성장과정, 주요활동 및 성과 등 전반적인 사항과 각종 자료들이 상세히 게재.
특히 이날 기념회에서는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노력하던 중 별세한 김화석 전 위원장의 업적이 다시 한번 언급.
이인창 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자료를 준비했다. 특히 이미 고인이 되신 김화석 전 위원장이 투병 중에도 자료를 정리하는 등 고생해서 발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공적을 기리기도.


치과가족 몰려 ‘성황’
○…지난달부터 매주 주말 흐린 날씨와 비바람이 몰아치던 것에 비해 경남지부 학술대회 기간 중인 8, 9일에는 시종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산뜻하게 진행.
특히 8일 저녁 펼쳐진 작은음악회와 만찬장에는 600여명의 지부 치과의사 및 가족들이 몰려 큰 성황.
노홍섭 회장은 “지난 6년간 경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는데 한번도 비가 오지 않은 것은 하늘이 도운 것”이라며 “그동안 좋은 환경과 시설 속에서 성공적으로 경남지부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
이어 참석자들은 김세환, 남궁옥분 등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경주의 초가을 저녁 흥취를 만끽.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