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를 위한 치과 임프란트 연구회’가 ‘경희임프란트 포럼(회장 박일해)’으로 개칭하고 지난 8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정기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의 동문과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미 임플랜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강연회에서 특별히 초청된 케이스(Keith) 박사는 ‘A Critical Review of Contemporary Esthetics and Purous Allograft Block Grafting’을 주제로 지난 30여 년간 경험과 증례를 통해 임플랜트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상황과 조건에 따른 술식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허 익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는 심미 임플랜트를 위한 외과적 요소에 대해 치주과적으로 접근하며 임플랜트 시술의 환자중심의 치료를 강조했다.
박영상 원장(서인천 뉴욕 치과의원)은 ‘상악 전치부 즉시 임프란트 식립과 즉시 임시 치관 수복’을 주제로 환자의 바이오 타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즉시 식립시 심미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는 ‘심미적인 임프란트 보철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하며 임플랜트 식립시 특히 위치나 깊이 등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박일해 회장은 “G.C.S 임프란트 연구회가 보다 활동적인 학술 활동을 하고자 경희 임프란트 포럼으로 개칭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문들의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