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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수복’ 주제로 12명 발표

관리자 기자  2007.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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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들을 위한 학술 경연의 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회장 임종환·이하 대공협)가 주최하고 조광덴탈이 후원하는 제2회 공중보건의사 심미수복 학술대회가 지난 8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중보건의사들의 학술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는 학술대회로 ‘심미수복’을 주제로 총 12명의 공중보건의들이 1부와 2부 순서로 나뉘어 주제를 발표했다.


임상 발표 결과 1위는 이준호 공중보건의(전북 남원시보건지소)가 차지해 경품으로 일본 여행의 기회가 주워졌으며, 12명 발표자 모두에게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1부 시간에는 노부오 마사카 원장(마사카 치과의원 대표)이 특별히 초청돼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비롯해 손상이 심한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인 접착 관련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 큰 호응을 받았다.


임종환 회장은 “지난해 1회 학술대회에 비해 더욱 많은 양질의 임상 연제가 발표돼 만족한다”면서 “개원을 앞둔 공중보건의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대공협은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이와 같은 학술대회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후원사인 조광덴탈의 김용주 대표이사는 “공중보건의들의 임상 능력 업그레이드와 발표력 향상을 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공중보건의들의 임상능력 배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