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내달 10·11일 바자회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희망 나눔 바자회’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종로2가 태화빌딩 지하 강당에서 연다.
기업과 일반 시민, 치과계 인사들의 물품을 기증 받아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는 현재까지 아가방, CJ, 한국도자기를 비롯한 기업과 일반 시민들이 물품을 기증한 상태며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물품 기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희망 나눔 바자회’에서는 각종 용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행사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기증한 물품에 대해서는 판매 예정 금액을 환산, 연말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긍호 이사장은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면서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이나 새 물건이라도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 있다면 적극 기증해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2-2009-2836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