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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확대 ‘사랑받는 치과인’주력”

관리자 기자  2007.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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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참된 봉사와 마음가짐으로 다가가 치과의사의 신뢰회복을 확보하겠다.”
앞으로 3년동안 (사)열린치과의사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수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진료봉사를 통해 환자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치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사업추진과 관련해 이 회장은 ▲각 진료지 형편에 맞게 보철진료 실시 ▲하나원을 비롯한 진료지에서 예방구강교육 프로그램 실시 ▲하나원 진료 시간을 오전 9시부터 1시까지(일요일)로 조정하고 치과의사와 자원봉사자 모임 주선 ▲진료지의 외향적 확대보다 내실화 ▲홈페이지의 개선과 활성화 ▲봉사활동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사람을 연자로 선정해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백 회장은 “열치는 앞으로 진료소를 늘리기 보다는 내실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 소외계층과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진료에 더욱더 열정을 쏟을 것이다”며 “현장에서 치과의사와 자원봉사자가 참된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느끼고 신뢰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현재 240여명의 회원중 80여명 정도가 진료에 참여하고 있고 진료지 별로 모임이 있어 봉사활동을 하며 개선할 점과 느낀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 같은 모임을 활성화해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99년 설립된 열치는 그간 이념추구나 정치색을 띄지 않고 ‘봉사진료’라는 한길을 걸어온 단체”라며 “사랑과 봉사, 헌신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모인 순수한 단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