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과감한 인사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하이파이브(HI-FIVE)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 전략은 성공을 축하하는 활기찬 인사로 활력 있는 유능한 조직, 역동적인 조직, 더 나아가 성공하는 조직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전략은 복지부가 저출산·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조직역량강화를 비롯해 5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을 향상시키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5급 승진대상자에 대한 역량검증시험을 실시하며, 성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별 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업무의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근무시간내 일의 집중도를 높이고 삶과 일이 조화로운 기반을 만드는 조직문화 혁신운동인 ‘햇살운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러한 실천과제를 통해 열린사고를 가진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행정전문가를 육성, 보건복지 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체감형 성과를 창출하는 보다 역량 있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