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입원 환우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어 아픈 마음을 치유했다.
치과의사인 양재희 병원장이 재직 중인 창원병원은 지난 14일 ‘9월 입원환자 생일잔치 및 대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생일을 맞은 10여명의 환우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푸짐한 생일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무료한 병원생활 중에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재희 병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해 입원 환우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입원·요양중의 불편한 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병원 운영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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