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의사회(이하 열치) 신임회장에 이수백 치정회장이 선출됐다.
열치는 지난 14일 신원덴탈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사의를 표명한 안창영 회장의 후임에 이수백 신임회장을 선임하고 새로이 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안창영 회장과 일괄사퇴한 임원진을 개편해 권택견, 김성문, 김현덕 회원이 부회장에 박우찬, 신덕재 회원이 감사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수백 신임회장은 “열린치과의사회는 진료봉사를 하는 단체”라며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소외된 계층에 더욱 더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백 신임회장과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안창영 회장은 퇴임사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임기를 끝내지 못하고 부득이 회장직을 사퇴해 죄송하다”며 “그러나 훌륭한 선배가 뒤를 이어주기에 안심이 되고 앞으로 평의원으로 남아 더욱 더 열심히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봉사진료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