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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모병원 등 15개 병원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 ‘올A’

관리자 기자  2007.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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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심평원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등 15개 병원이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올A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사망원인 2위의 고위험 질환인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관리 등에 대한 요양기관별 평가결과를 지난달 19일 공개한 결과 10개 평가지표 모두 A 등급을 받은 병원은 종합전문병원 11개, 종합병원은 4개였다.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모두 A를 받은 곳은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연세대의대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대의대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이다.
종합병원은 중앙대학교병원, 동의병원(부산), 세종병원(부천), 영남대학교의과대학부속영천병원이 모두 A를 받았다.
평가분야별 평가지표 세부사항은 초기진단의 경우 ▲병원도착 후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24시간내 규칙적인 혈당검사 실시율 ▲혈중 지질심사 실시율이며, 초기치료는 ▲병원도착 후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이다.


또 이차예방의 경우는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 중 퇴원시 항응고제(경구용) 처방률 ▲퇴원시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이며, 환자상태 기록관리는 ▲고혈압 기왕력 기록률 ▲당뇨 기왕력 기록률 ▲흡연력 기록률 ▲신경학적 검사 기록 항목 수(비율)로 나눠졌다.
김계숙 심평원 평가실장은 “정맥내 혈전용해제(t=PA)“중요한 진료정보에 대한 진료기록이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기록 작성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가결과의 세부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정보공개/평가결과공개/뇌졸중평가결과를 통해 공개됐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