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보건신기술(HT) 인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기 위한 인증요건과 심사 및 평가절차, 방법 등을 규정한 ‘보건신기술 인증 및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이 지난 4일 제정됨에 따라 보건신기술 인증사업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신기술의 인증대상 요건은 ▲국가 또는 공공기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중인 기술 ▲보건의료기술분야 학술지나 학회지 등에 게재된 기술 등이며, 이 중 하나의 요건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업무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라 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진흥원은 심사평가위원회 구성, 사업시행 공고 등을 시작으로 인증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용흥 진흥원 원장은 “이번 규정 제정은 보건신기술 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건신기술의 상업화와 기술이전·거래촉진이 활발히 이뤄지고, 각종 지원과 신뢰성이 제고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 등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보건신기술 인증사업 본격 추진
진흥원, 신기술 개발 촉진 기대국윤아 군무이사가 지난달 19일 국회 앞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했으며 이튿날인 20일에는 배성호 자재이사가 1인 시위에 나서 의료법 개악을 반대하는 범의료 단체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사진 위로부터 국윤아 군무이사, 배성호 자재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