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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안정화 구축 급선무 ■향후 해결과제

관리자 기자  2007.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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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치과병원설치법이 지난달 2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경북, 전남 치과진료처 등 국립대 병원 4개 진료처 중 1∼2개 치과진료처가 의대병원에서 독립, 치과병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러나 4개 치과 진료처가 치과병원으로 독립해 연착륙 하려면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일단 문제는 안정적인 경영상태 확보다.
최근 4개 치과진료처가 자체 분석한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 치과진료처는 2005년도 약 12억7백만원 ▲부산대 치과진료처는 2005년 8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북대 치과진료처도 우려와는 달리 3억1천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전남대 치과진료처도 5천2백만원의 흑자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견상 수치로 보면 4개 치과진료처가 독립됐을 때도 경영상 안정화가 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
문제는 4개 치과 진료처가 나름대로 객관적 위치에서 경영분석을 했다 하더라도 공인된 회계 기관에서 분석된 자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7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