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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인터넷’ 선호도 최고

관리자 기자  2007.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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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사 등 추천 10%도 안돼


건강정보를 얻는 창구로 인터넷 사이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의사 등의 추천에 의존하는 것은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이 지난 8월 16~29일까지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에 대한 인터넷 설문을 실시해 1만7822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건강정보 획득 방법으로는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58.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사 등의 추천은 4.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또는 신문 등 광고매체를 활용한다는 응답은 23.7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메일 6.0%, 가족 등의 추천이 5.34%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네티즌이 기대하는 건강정보 사이트는 국가 또는 보험자의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 제공 사이트에 대한 응답이 64.43%로 가장 높아 다양한 정보보다는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iN 사이트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는 만족 이상이 63.22%, 보통 34.99%로 나타났으며, 불만족은 1.7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사이트에 대한 만족도가 74.1점”이라며 “서비스를 개시한 지 불과 6개월이 경과된 시점을 감안할 때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