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끼기운동본부(회장 윤흥렬·이하 자연치아본부)가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스티커 배부 운동 등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연치아본부는 지난달 18일 윤흥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스센터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일본의 8020 운동과 같이 국내에서도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의 대 국민적 구강건강목표를 개발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노인연령층에 대해 잔존치아수 등 구강상태에 따른 저작 및 선호음식을 나타내는 지수 등을 조사키로 하고 이를 관련 정부부처에 연구지원을 요청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는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 스티커 배부 및 200여 신입회원 등록현황 보고와 향후 회원관리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운영위원회는 치과계 뿐 아니라 일반 의료계에도 자연치아아끼기운동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일반 의료잡지에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관련 칼럼 연재를 하는 한편 학술 관련 단행본 책자 발간 및 홍보 팸플릿 등을 제작해 회원에게 배포키로 했다.
윤흥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월 창립 1주년 기념행사의 특강연자인 신영복 교수와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최근 200여 신입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보내왔다. 회비는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