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보건 분야 예산이 총 6조원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획예산처가 최근 발표한 ‘2008년 예산·기금안 주요내용’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도 전체 예산은 2백57조3천억원으로 올해보다 7.9% 증가했다.
이 중 보건, 공적연금, 보육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모두 67조5천억원으로 10%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보건 분야의 경우 6조1백66억으로 지난해 5조2천8백91억보다 7천2백75억이 늘어났다.
정부는 보건 분야 예산 편성과 관련 차상위층 의료지원 방식을 건강보험으로 전환하고 건강투자 및 저소득 의료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